오늘은 간식으로 최근 스타벅스에서 출시된 화제의 콜라보 제품,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 빵을 먹어봤습니다. 초량온당은 부산에서 아주 유명한 빵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스타벅스와 협업해 색다른 메뉴로 만나볼 수 있어서 기대감이 컸어요.
그럼, 맛부터 조합까지 생생한 후기를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 초량온당 맘모롱 빵, 뭐가 들었을까?
패키지부터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초량온당의 시그니처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알찬 구성의 앙금 빵
- 빵 아래쪽에는 부드러운 완두앙금, 위쪽에는 진한 맛의 단팥앙금이 들어있어서 앙금의 조화가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 완두앙금과 팥앙금이 적절하게 섞여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적당한 달콤함 덕분에 먹기 정말 좋았습니다.
고구마와 크림치즈, 딸기잼의 환상 조합
- 빵 속에는 큼직한 고구마 다이스가 들어있었어요.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는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 중간중간 들어있는 상큼한 딸기잼이 은근히 포인트로,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상큼하게 잡아줘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2. 음료 매칭 추천 – 커피보다는 우유!
보통 스타벅스 빵과 함께 커피를 즐기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보다는 우유가 이 빵과 훨씬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유와의 완벽한 조합
- 빵이 달달하면서도 앙금이 많고 부드럽기 때문에 우유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 부드럽고 진한 우유가 빵의 단맛과 고소함을 부드럽게 감싸줘서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 빵을 한입 베어 물고 우유를 한 모금 마시면 딱 좋았답니다.
3. 칼로리는... 밥 수준?!
빵의 맛과 구성은 정말 좋았지만, 칼로리를 보고 잠시 놀랐어요. 이 작은 빵 하나의 칼로리가 무려 770 kcal!
빵 한 조각에 거의 한 끼 식사 수준이라서, 이 정도면 간식이 아니라 차라리 밥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며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4. 가격과 가성비는 어떨까?
가격은 5,9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빵의 퀄리티나 앙금의 양, 내용물의 다양성 등을 생각하면 나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의 프리미엄 제품군과 비교해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라 가끔은 사 먹을 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5. 총평
스타벅스 X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 빵의 최종 평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앙금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 추천!
커피보다는 우유와 먹으면 더 맛있는 빵
칼로리 폭탄이지만 그만큼 맛도 보장된 제품!
간단한 간식보다는 든든한 디저트나 브런치로 딱 좋은 메뉴였어요. 특히 부산 유명 빵집의 맛을 스타벅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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