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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은…
영어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하루 종일 정신없던 업무,
쌓인 피로감, 집중 안 되는 머리,
그리고 "오늘 하루쯤은 그냥 넘기고 싶다"는 유혹.
하지만 이런 날일수록,
포기하지 않되, 부담 없이 가볍게 하는 게 나한텐 더 맞는 것 같다.
✅ 그래서 내가 선택한 행동은?
“작게, 아주 작게 시작하자.”
오늘은 거창하게 교재를 펼치지도 않고
유튜브도 안 보고, 문법책도 건드리지 않았다.
대신 내가 한 건 딱 두 가지.
1. 스픽(Speak) 앱으로 10분짜리 짧은 스피킹 연습
평소보다 줄여서,
딱 1~2개 주제만 가볍게 따라 말하기.
발음은 정확하지 않아도 괜찮다.
그냥 입을 움직였다는 것만으로 만족.
🎯 이럴 땐 “불꽃 기록🔥” 유지만 해도 스스로 대견함!
2. 팝송 한 곡 따라 부르기 – Bruno Mars의 ‘Count on Me’
듣기 편한 멜로디,
따뜻한 가사, 쉬운 문장들.
이 정도면 영어 공부라기보다 힐링에 가까웠다.
📌 “You can count on me like one, two, three…”
→ 이렇게 부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하는 리듬을 익힐 수 있었다.
🧠 느낀 점
사람마다 컨디션이 다르고,
모든 날이 열정 가득할 수는 없다.
하지만 공부를 멈추지 않는 방법은 다양하다.
꼭 책상 앞에 앉지 않아도,
짧은 문장 하나 말하는 것도,
가사 한 줄 흥얼거리는 것도,
분명 ‘공부의 연속성’을 이어가는 좋은 방법이다.
🎯 내일의 목표
- 다시 루틴 복귀: 30분 ~ 1시간 집중 학습
- 오늘 가볍게 했던 표현들 복습
- 출근길에 짧은 문장 말하며 리듬 회복하기
하기 싫은 날을 대하는 나만의 방식.
포기하지 않고,
단 1%라도 영어와 연결된 순간을 만든다면
그건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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