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매각으로 1억 8천만 달러를 손에 쥔 일론 머스크.보통 사람이라면 은퇴하거나 안정적인 투자를 선택했겠지만,그는 다시 미래에 ‘올인’ 하기 시작합니다.그 도전의 이름이 바로 테슬라(Tesla).하지만 이 전기차 회사는 창업 이후 몇 년간 파산 직전까지 몰렸고,머스크는 개인 재산을 모두 쏟아붓는 미친 집념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합니다. 이번 편에서는테슬라 창업의 배경과 위기 상황,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난 머스크의 리더십과 직장인이 배울 수 있는 근성을 함께 살펴봅니다.1. 전기차는 ‘망한 기술’ 취급이던 시절2004년, 머스크는 테슬라 모터스에 공동 창업자로 참여합니다.당시만 해도 전기차는 ‘주행 거리 짧고 비싸고 느린 차’라는 인식이 강했고,대부분의 자동차 기업은 전기차 개발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