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날씨엔 몸 보신이 절실하죠.그래서 오늘은 시흥 목감에 위치한 을 다녀왔습니다.진~한 국물 맛으로 소문난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제대로 보양하고 온 느낌!특히 ‘소한마리곰탕’ 하나면 왕갈비, 꼬리, 도가니까지 한 그릇에 모두즐길 수 있어서 든든 그 자체입니다.소한마리곰탕, 그 이름값을 하다소한마리곰탕(17,000원)은 말 그대로 ‘소 한 마리’의 부위가 다 들어간 푸짐한 구성입니다.부드럽게 익은 왕갈비와 쫄깃한 도가니,고소한 꼬리까지 골고루 들어 있어식감의 재미가 있고, 국물은 뽀얗고 진한데느끼하지 않아 계속 들어갑니다.특히 고기에서 잡내 없이 잘 삶아졌다는 게 느껴지고,국물 맛도 뼈의 깊은 맛이 우러나와서 해장이나 보양용으로 딱입니다.솥밥 + 숭늉 = 완벽한 마무리이곳만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