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디저트 추천｜신상 금귤생 케이크 리얼 후기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투썸플레이스의
계절 신상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이번에 제가 선택한 메뉴는 바로 신상
‘금귤 생크림 케이크’ 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상큼함이 느껴지시나요?
봄과 여름 사이, 입맛을 돋워줄 가볍고 산뜻한
케이크를 찾고 있다면
이 후기를 참고해보세요.

투썸 금귤생

케이크 비주얼 & 구성

처음 케이크를 봤을 때,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바로 위에 올라간
탱글탱글한 금귤 토핑이었습니다.
비닐 포장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기대감을
높여주더라고요.
위에는 생크림과 금귤, 안에는 생크림과 촉촉한 시트,
중간중간에 상큼한 금귤 이 깔려 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금귤 특유의 상큼함이
먼저 퍼지고, 곧이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촉촉한 시트가 입안을 감싸줍니다.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였어요.

금귤생 비주얼

맛 평가 – 단맛 vs 산미

생크림이 지나치게 달지 않아 디저트를
먹고 난 뒤에도 깔끔한 마무리감이 남아요.
무엇보다 금귤이 단맛보다는 산미가 살아 있는 편이라
식후 디저트로 제격입니다.
단맛보다는 상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어요.
특히 저는 단 디저트보다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은 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시트사이 귤이 적당히 있고 생크림은 달지않고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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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양

가격은 8,800원으로 투썸의
다른 조각 케이크들과 비슷한 편입니다.
사실 가격만 보면 약간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재료 퀄리티나 계절 한정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조각 크기는 적당해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구성이었습니다.
혼자 먹기에도 부담 없고, 친구와 둘이
나눠 먹기에도 적당했어요.

어울리는 음료 추천

이 케이크에는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노나 콜드브루 같은
깔끔한 블랙 커피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산뜻한 과일 향이 살아 있어서
라떼나 모카처럼 무거운 음료보다는
상반되는 가벼운 커피와 조합이 좋아요.
 
상큼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번 투썸 금귤 생크림 케이크는
충분히 만족스러울 거예요.
달콤함보다 깔끔함을 선호하는 분들,
그리고 봄-여름 디저트를 찾고 계신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